프로이드 정신분석 발달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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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발달단계

1) 프로이드의 심리성적 발달단계

① 모태내의 생활(fetal life)-아기는 뱃속에서부터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엄마의 정서적 안정은 곧 아기의 정서적 안정이 되어 안정감 있는 인격형성의 기초가 이루어지며, 태아에 대한 어머니의 태도에 따라 아기의 건강도 달라진다.

 

② 구강기(oral stage, 출생~1.5세)-생존에 필요한 빨기 반사 등, 모든 관심이 입에 집중되며 감각과 활동의 초점 또한 입에 집중된다. 입을 통해서 가장 큰 만족감을 얻는다.

- 구강기 전기인 수용기(출생~8개월)

- 구강기 후기인 구강공격기(8개월~18개월)

- 구강인격이란? 구강기에 고착이 심하거나 또는 구강기 욕구의 좌절이 심해 구강기를 지나서도 구강기 욕구충족에 집착하는 인격, 의존적, 자기중심적, 매사에 요구가 많고, 받을 줄만 알고 줄줄 모른다.(애주, 폭주, 애연, 미식, 과식, 과욕, 이에 대한 공상이 많음)

 

③ 항문기(anal stage, 생후 18개월~3세까지)-어머니의 배변 훈련 과정에서 어머니의 훈련방법과 태도가 인격형성에 많은 영향을 준다. 항문기 경험(자기조절, 독립심, 자율성, 자존심이 싹트며, 수치심, 혐오감-도전적이고 뻔뻔스러운 성격), 항문기 고착(양가감정이 심하고 강박적인 사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소위 강박신경증을 일으키기도)

※ 마거릿 말러의 분리-개별화과정(separation-individuation)-세살까지의 아이들에게서 일어나는 성장 과정을 관찰한 뉴욕의 소아정신 분석 의사.

엄마가 한결같은 사랑을 주는 분(대상 항상성)이라는 이미지로 통합되면서 개별화 과정을 완성하며 일생을 통해 진행된다고 했다. 안정적인 대상항상성의 형성은 불리불안에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이는 자신과 엄마의 이미지를 내재화시켰기 때문이다. 내면세계에 생긴 대상을 내적 대상이라고 하며 분리-개별화 과정이 만족스럽게 진행되면 자기 자신에 대한 일관된 상이 일찍 세워지고 자아 개념에 대한 안정된 기초가 된다.

 

④ 남근기(phallic phase, 4~6세)-인간관계의 폭이 확대. 탐구심, 호기심, 자율성의 기회가 많아짐.

남녀 간의 성적인 차이 이해하기 시작. 자신의 성 주체성 확립의 기초

남아/아버지에 대한 공격적인 감정들과 어머니에 대한 성적 욕망의 환상 : 외디푸스 콤플렉스, 여아/어머니에 대한 적대감과 아버지에 대한 성적 관심 : 엘렉트라 콤플렉스 → 동성의 부모를 동일화하면서 극복

 

⑤ 잠복기(latent phase, 6,7세~12세)-정신성적 발달단계의 잠복기. 동성과의 우정 발달시기. 자아가 자라는 시기. 이상이 형성되는 시기. 동성의 부모를 동일시하여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이 분명해지며 사회적 관습과 태도도 배우는 시기. 다양한 인간관계의 경험을 통해서 가족 사이에서 이루어진 행동 양식 수정. 충동조절 능력 습득. 인정과 열등감을 느끼는 시기.

⑥ 청소년기(period of adolescence, 10,12세~20,22세 무렵까지)

자아주체성 확립, 성적 주체성 확립(성적 관심과 성충동), 이성이 부모와 갈등이 심해지는 시기(에 디푸스 콤플렉스의 재출현), 인생의 과도기,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인 면에서 어른이 되는 준비를 하는 시기, 이성과의 관계를 발달시키는 것

 

⑦ 성인기(adulthood)-성숙한 성인(성숙한 이성과 친밀하고, 만족스럽고, 사랑하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자신의 아이를 양육하는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인습적인 삶, 창조적인 삶, 평범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