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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간관
아들러는 인간은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는 전체적 존재이고, 본질적으로 사회적 존재이기에 사회적으로 동기화되며, 목표를 추구하는 목표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존재이며, 독립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주관적인 존재임을 강조.
1) 전체적 존재
▶ 양극성의 개념을 부정하고 인간은 목표를 향해 일정한 패턴으로 인생을 사는 역동적이고 통합된 유기체로 봄.
▶ 아들러는 사람의 행동, 사고, 감정을 하나의 일관된 전체로서 보아야 한다는 입장을 주장하기 위해서 자신의 이론을 ‘개인심리학’이라 칭함.
: 여기서 개인은 내담자 한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라틴어의 개체(individum)에서 따온 나눌 수 없는 전체성의 의미를 가진 개인(individual:in-divide)을 뜻함.
▶ 매슬로도 아들러의 전체성 개념을 우수하다고 평가.
2) 사회적 존재
▶ 인간이 본질적으로 사회적 존재이며, 사람의 행동은 사회적 충동에 의해서 동기화 되기에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려면 사회적 맥락 속에서 해석해야 한다고 제안.
▶ 인간은 ‘사회적 관심’을 발달시킬 능력을 갖고 태어나며 사회적 관심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그들과 협동하고 기여할 수 있음.
▶ 사회적 관심은 훈련을 통해 개발될 수 있고 정신건강의 준거가 됨.
▶ 긍정적 생의 의미가 사회적 관심 안에 놓여 있다고 강력히 믿음.
: 다른 사람들과의 협동, 복지에 대한 관심, 사회에 대한 현신, 인간성에 대한 가치 등을 포함.
▶ 미성숙한 사회적 관심을 가진 사람
: 범죄, 괴롭힘, 정치적 영향력, 신체적 강인함, 경제적인 힘 등으로 타인을 착취하거나 고독한 사람이 되어 삶의 많은 영역에서 타인과 관계를 맺지 않으려 함.
▶ 사회적 관심을 지능보다 우위에 둠.
: 아들러는 ‘정말 중요한 것은 개인의 우수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우수함이 사회에 얼마나 유용하게 기여하는가에 있는 것이다’라고 말함.
▶ 예술에 대한 견해
: 프로이드-성적 억압에 의해 동기화된다고 주장.
아들러-청중과 만나고 청중을 기쁘게 하려는 소망으로 동기화 된다고 주장.
3) 목표지향적 · 창조적 존재
▶ 인간을 이해하는 데 에너지의 원천보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더욱 중요하게 여김.
▶ 인간을 자신에게 중요하다고 지각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존재로 봄.
▶ 행동을 이해하는 데 원인이라는 용어 사용 거부, 목적론 제시
: 모든 행동에는 목적이 있고, 설명하기 어려운 행동들도 일단 그들의 무의식적 목표나 목적을 알게 되면 이해할 수 있다고 봄.
▶ 아들러는 목표, 계획, 이상, 자기결정 등이 인간 행동에 있어서 아주 실제적인 힘이 된다고 주장하며 인간을 목표지향적으로 봄.
: 프로이드는 이런 개념은 실제로 무의식적 갈등에 의해 진작된 행동에 대한 합리화라고 주장하고 미래가 아니라 과거에 의해 움직인다고 봄.
▶ 아들러는 목표를 지향하는 인간은 자신의 삶을 창조할 수 있고 선택할 수 있으며 자기결정을 내릴 수 있는 존재로 봄.
▶ 인간이 유전과 환경에 반응하는 반응자(reactor)가 아닌 자기가 선택한 목표를 향해 운명을 개척하고 창조해 나가는 행위자
: 유전과 환경을 능가하는 제3의 힘, 즉 창조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목표를 향해 도전.(인간을 낙관적으로 봄)
▶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개인에게 주어진 환경 자체가 아니라 개인이 그 환경을 어떻게 느끼고 또 어떻게 해석하고 바꾸어 나가는지에 있다고 함.
4) 주관적 존재
▶ 현상학점인 관점을 수용하여 개인이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느냐 하는 주관성을 강조
: 인간을 단순한 반응자(reactor)가 아니라 창도자(proactor)로 봄.
“모든 경험은 여러 가지의 해석을 낳을 수 있다. 두 사람이 비슷한 경험에서 동일한 결론을 끌어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Adler,1966)
▶ 우리는 각자 세계와 그 안에 살고 있는 것에 대한 인지지도를 갖고, 이 지도에 따라 사건의 위치를 정함.
: 주의를 기울이거나 무시하는 것은 그것들이 우리 지도의 지형학에 맞는가에 따라 결정
▶ 우리가 세계를 인식하고 해석하는 방식은 우리가 행동하는 방식을 결정
: 자신의 해석을 바꾸지 않는 한 행동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봄.(Adler,1966)
* 아들러가 말한 부적응한 사람(문제를 가진 사람) - 세 가지 측면에서 결여 1) 상식의 결여 : 상식은 보통 사람으로서 가져야할 일반적인 지식을 의미, 상식이 지나치게 결여된 사람의 행동표현은 비정상적임, 사적 논리가 공적 논리와 지나치게 괴리되어 있고, 부정적인 사적 논리에 의해 삶을 영위하는 사람 2) 용기의 결여 : 용기가 결여된 사람은 부적응으로 고통스러운 삶을 영위, 아들러 상담에서 내담자가 용기를 갖도록 격려기법 및 격려치료를 씀. “식물에게 물과 태양이 필요하듯 인간에게 격려가 필요하다” (드라이커스) 3) 사회적 관심의 결여 : 아들러는 인간이 사회적 존재임을 강조하면서 사회적 관심이 낮은 사람을 부적응적 사람으로 여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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