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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드의 정신 분석 이론 - 중심개념

단지놀이터 2024. 10. 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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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로이드의 정신 분석 이론

1) 중심개념

 

가) 정신분석학의 인간관

 프로이드에 의하면 인간성은 본질적으로 염세적, 결정론적, 기계론적이며 환원적이다.

인간의 행동은 무의식적 동기와 생물학적 욕구와 충동, 성(性) 심리적인 사건, 그리고 생후 5년간의 경험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이에 대해 신프로이드 학파는 프로이드의 생물학적․결정론적 입장에 반대하고, 인간의 행동에는 사회적․문화적․대인 관계적 요인들은 포함되어 있다고 본다.

 

간략하게 정리하며 아래와 같다.

․ 인간 본성에 관한 관점 : 비관적, 결정론적, 환원적

인간은 출생 후 5세까지의 경험
무의식적인 동기
생물적이고 본능적인 욕구와 충동
성 심리적인 사건들
이런 것에 의해 인간의 행동 결정

․ 모든 인간의 행동은 쾌락 추구와 고통 회피를 욕망

․ 모든 생의 목표는 죽음이다.

1. 프로이드는 인간존재의 정신적 토대를 분석하는 틀을 제공

2. 무의식적 충동, 즉 본능적 충동에 의하여 조정당하는 존재

3. 단순히 즐거움을 추구하고 고통을 피하는 데 관심을 갖는 존재

4. 사회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본능적 욕망을 조절하는 억제력을 길러야 함

5. 성악설적 관전에서 삶을 갈등적인 충동들의 투쟁사로, 인간사를 무의식적인 자아와 사회적 자아 사이의 끊임없는 투쟁사로 보았음

 

나) 정신적 에너지

정신적 에너지는 생물학적 기초를 가지며 늘 어떤 형태로든 이용 가능한 폐쇄체계이므로 체계내의 총 에너지 양은 변하지 않으며, 체계 전반에 걸친 에너지 분배는 생물학적 요구, 개인의 발달단계, 과거의 경험, 현재의 환경 등과 같은 많은 요인들에 의해 좌우된다. 프로이드는 마음을 양극의 관점으로 보아 인간의 정신적 활동에 작용하는 에너지를 크게 생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으로 나누었다. 생의 본능인 에로스는 생명을 유지, 발전시키고 사랑을 하게 하는 본능이며 인간은 이것 때문에 자신을 사랑하고 생명을 지속하며, 종족을 보존시킨다는 것이다. 죽음의 본능인 타나토스(thanatos)는 생물체가 무생물체로 환원하려는 본능으로 이것 때문에 생명은 결국 사멸되고 살아있는 동안에도 자신을 파괴하거나 처벌하며, 타인이나 환경을 파괴시키는 공격적 행동을 하게 된다. 생과 죽음의 본능은 서로 영향을 미치거나 혼합된다.

 

다) 리비도

리비도(libido)는 생물학적인 힘이 아니라 정신적인 힘으로 성적 본능의 에너지를 의미하는데 출생 시부터 나타나고 아동의 행동과 성격을 결정한다. 리비도의 개념은 처음에는 협의의 성적 에너지로 생각되었다가 점차 그 개념이 넓혀져 사랑과 쾌감의 모든 표현이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