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치료의 네 단계
1) 치료과정에 “관여(engagement)”시키기
-대상관계치료의 관여 단계는 환자가 느끼는 부조화감을 다루고 환자가 치료를 계속 받도록 확실하게 하는 단계다.
-치료자는 거리를 두고 있는 전문적 관계에서, 보살피고 헌신을 다하고 열중하는 관계로 변형시킴으로써 환자를 관여시킨다.
2) 투사적 동일시를 유발시키기
-치료자가 투사적 동일시의 목표가 되었다는 처음의 징표는 뭔가 일들이 좀 이상하다는 모호한 느낌들이다.
•치료자는 매우 화가 나있고 안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자신이 치료를 잘 하고 있는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성적으로 자극받는 경우들도 있다.
-이러한 종류의 사고와 감정들은 대상관계치료 과정의 자연스러운 부분들이다.
-그것들은 환자의 대인관계 병리에 대한 반응이며 “역전이”에 해당된다.
-대상관계치료에서 역전이는 환자의 투사적 동일시에 반응하면서 발생하는 치료 자의 정서적인 반응을 말한다.
• 역전이는 치료과정의 유용한 부분으로, 심지어는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3)직면
-환자의 투사적 동일시 안에 포함되어 있는 메타커뮤니케이션이 분명해지면, 메타커뮤니 케이션은 치료자-환자 상호작용의 명백한 부분이 된다.
-치료자는 마침내 직접적이고 강력한 방법으로 환자의 병리에 직면할 수 있다.
• 과거에 일어난 것이 무엇인지 다시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의 매우 강 하고 지속적인 감정들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 치료가 성공적이기 되기 위해 환자는 다른 사람을 조종하지 않고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이 무엇이 의미하는지 배울 필요가 있다.
4)종결
-환자들의 투사적 동일시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또한 환자들이 부적응적인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원인론적 통찰과 초기 관계 가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
-환자는 그의 삶에서 처음으로 방어를 하지 않고 또는 조종을 하지 않고 다른 인 간 존재와 상호작용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경험할 것이다.
-대상관계치료에서 환자들은 개방과 자기 노출이 위험과 잠재적 거부를 수반하지 않는 관계에 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경험하게 된다.
•관계의 재구조화를 이루게 된다.
※참고문헌:대상관계치료(학지사)이영희외.
*대상관계의 의미 - 자기표상, 대상표상
외부대상이 내면화되면서 내부 대상과 실제 외부대상과 달라진다.
*어린이의 대상관계를 강조하는 이론인데, 어릴 때의 대상관계가 성인의 정신생활에서도 계속된다는 이론.
*중심사상은 현제의 인간관계는 이미 과거에 이루어진 관계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즉, 어릴 때의 내재화된 대상관계가 그 후 모든 대인관계에서 반복되고 재현된다는 것.
*투사 - 변별하는 과정이다. 즉 내가 아닌 것에 대한 감각을 갖고 불쾌감을 외부 세계나 내적인 대상으로 옮김으로써 자기 자신을 정화시킬 때 시작한다.
내사 - 통합하는 과정이다. 그 근원은 자기와 대상의 반별에 선행하지만, 내사 혹은 안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은 최소한 무엇인가를 안으로 받아들일, 형성되기 시작하는 자기와 그로부터 받아들일 수 있는 대상이 있어야만 시작된다.
내재화 - 어떤 새로운 것을 개인의 내면에 포하시키는 모든 기제에 해당하는 용서. 내사보다는 큰 개념.
예)한편은 학대하고 상대편은 학대받는 관계를 내재화한 아이는 성장 후에 인간관꼐에서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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