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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IV : 스트레스 관련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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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심리적인 외상이나 압력이 신체적인 증상이나 질병과 관련된다는 것은 이미 기원전 4세기 경 히포크라테스에 의해 주장되었다. 그는 강한 정서적 경험, 특히 공포와 분노가 신체적 기능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였다.
현대 과학적 입장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신체적 증상을 연관지으려는 정신신체 의학은 1935년 Dunbar가 정신신체 의학의 문헌을 강조한 데서 비롯되었다.
그 후 Dunbar(1943)는 특정한 신체증상과 성격특성 간의 관계를 기술하고 있다. 즉 자기통제력이 강하고 완벽주의적인 사람이 권위적인 상급자와 심각한 갈등을 경험할 경우 본태성 고혈압을 일으킨다고 하였다.
이런 신체적인 장애와는 달리, 프로이트가 전환 히스테리 증상을 치료하면서 이 장애가 무의식적인 심리적 갈등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을 관찰한 이후, 심리적 갈등은 전환장애로도 나타나지만 기억상실 등과 같은 해리장애로도 나타난다는 것을 관찰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불안장애 유형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독립된 증상군으로 분류한다.
2) 종류
전환장애(Conversion disorder), 해리장애(Dissociative disorder),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통증장애(Pain disorder)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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